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문단 편집) === [[언론의 메갈리아, 워마드 옹호|진보 성향 언론들의 이중적 행태]] ===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꽤 크게 보도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편파적으로 페미니즘 입장에 치우쳐 있다는 비판을 받는 [[한경오]]로 대표되는 진보 성향 언론에서는 며칠 동안 단 하나의 기사도 나오지 않았다. 스포츠 경향이 기사를 내긴 했으나 경향신문 본지가 아니다. 가장 먼저(5월 5일자) 기사화한 진보 언론은 [[민중의 소리]]밖에 없다.[* 재미있는 것은 민중의 소리는 진보 언론 중에서도 가장 좌측에 위치한 것으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단, 진보 계통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기독교방송|CBS]], [[노컷뉴스]]에서는 누드모델 협회장과 인터뷰를 하는 등 이쪽 계통에서는 상당히 자세한 보도를 하였다. 사건 발생으로부터 6일 뒤인 2018년 5월 7일에야 한겨례 신문에 해당 사건을 언급한 기사가 올라오긴 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408918|엉뚱한 '홍대 누드모델 도촬' 기사 버젓이... '어뷰징' 판 까는 네이버]]'''로 본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게 네이버 포털의 시스템을 비판하는 기사였을 뿐 사건 자체에 대해선 기사 내에서 사실만을 전달하는 단 1줄로 그쳤으며 해당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보도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러니 '''세 언론사가 여성계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쇄도했다.''' 해당 기사는 워마드를 '극단적인 페미니즘 사이트' 라고 서술했지만 추후에 해당 표현을 삭제하였다. 페미니즘과 워마드 사이의 연관성을 뒤늦게 부정하려는 모습이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ongik&no=175342&page=1&exception_mode=recommend|한겨레 치졸한 밑장빼기 딱걸렸다]] [[http://archive.is/fEOoU|@]] || {{{#!folding [ 수정 전 기사 ] ||<^|1> [[파일:한겨레 페미 워마드_수정.png|width=100%&align=center]] || }}} || 이후에도 사건이 진정되지 않자 한겨레는 그냥 넘어가기는 찝찝했는지 2018년 5월 8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09061|“‘홍대 누드모델 사진 유출’ 워마드는 페미니즘이 아니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사건 말고도 [[호주국자]] 사건 등을 인용하며 워마드의 행동은 결코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한겨레'''치고는''' 강도 높게 비판했지만 네티즌들은 결국 할말 없으니깐 [[일부 이단]]을 꺼내들면서 [[손절]]했다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한 게 당장 워마드가 본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기 위해 워마드를 폐쇄하고 워마드4를 만든다면 워마드와 워마드4는 다르다며 또다시 옹호할 거 아니냐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2016년부터]] 이어져 온 [[4의 일족|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할 만한 기사가 아니기 때문. 네티즌들은 워마드만의 문제가 아니라 워마드의 근간을 이루는 페미니즘/여성 우월주의에 대한 고찰과 진보 언론에서 그간 자행되던 페미니즘 비판에 대한 '''성역화'''에 대한 반성을 요구했다.][* 기사에도 ''''일부에서는 메갈리아에서 떨어져 나온 워마드를 두고 페미니즘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고 있기도 합니다.'''' 라는 문장을 넣었는데 의도는 알 수 없어도 모호하게 해석되기 쉬운 문장으로 서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석에 따라서는 처음부터 남혐을 띠고 있던 메갈리아에서 더욱 악질적인 부류들이 분가해서 차린 워마드가 되고 메갈리아는 깨끗해졌다는 해석이 될 수도 있고 메갈리아는 정상적이었는데 그 안의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고 뛰쳐나가서 워마드가 되었다는 해석이 될 수도 있다. 메갈리아의 탄생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이들은 겉으로는 페미니즘을 내세우기는 했지만 탄생부터 이미 남성혐오 성격을 띄었고 이후 [[메갈리아 게이 비하 및 아우팅 시도 사건]] 관련으로 찬반이 엇갈리면서 [[메갈리아 분열 사태|워마드가 분리되어 나가면서]] 출발점이었던 메갈리아는 정상적인 페미니즘 운동의 구심점이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축되어 결국 소멸되었다'''. 즉, 메갈리아의 중심 세력이 워마드였다는 정황이다.] 왜냐하면 본 기사에서 전문가로 나선 [[http://www.womennews.co.kr/news/view.asp?num=98578|손희정]], 이택광 교수는 이미 과거에 메갈리아와 워마드에 옹호적인 스탠스를 취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택광 교수는 과거 노컷뉴스의 인터뷰에서 남성들의 여성혐오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부분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에 ''''그것이 서구 극우파들의 논리다''''라고 말하면서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는데 이 기사에서는 워마드의 행보를 여성혐오에 기인한 허무주의, 냉소주의 등의 사회적인 부분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을 펼쳤다. 게다가 책임소재도 남성들의 여성혐오에서 기인한다는 등 [[만물여혐설|기승전여혐]]으로 일관했다. 더군다나 허무주의는 이택광 교수가 말한 인생이 허무하다는 식의 의미를 가진 어휘가 아니다! 교수의 자질마저 의심되는 수준의 망언이다. [[허무주의]] 항목 참조.] 여기에 더해서 이택광 교수는 이번 보도에서도 "워마드에 올렸다고 여자라고 생각하는 방식이 잘못이다."라는 [[개소리|말도 안되는 주장]]을 내놓았다. '''남자가 수많은 남초 커뮤니티를 놔두고 워마드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자.'''[* 무엇보다 남자는 워마드 가입 자체가 안 된다.] 더 큰 문제는 이택광의 저 발언에서는 2차 피해와 2차 가해가 빠진다는 것이다. 즉 도촬에 유포한 자의 성별이 불분명하다고 해도 그 사진을 보고 모델을 조롱한 성범죄 2차 가해자들은 여성들이며 이것도 심각한 범죄라서 피해 모델이 2018년 5월 9일에 2차 가해자 중 먼저 2명의 워마드 회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그런데 이택광은 1차 가해에만 집중해 저런 발언을 함으로써 2차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고통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2차 가해 워마드 여성의 책임을 논하지 않고 있다. 흔히 여성이 피해자인 성범죄에서 사람들에게 2차 가해자가 얼마나 큰 욕을 먹었는지, 또 사람들이 2차 피해자의 고통에 동감하고 걱정하는지 보면 이택광의 의식이 상당히 문제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말미에는 "여성 차별이 개선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오는 냉소적이고 허무주의적 태도들이 극단적 혐오로 표출되면서 하나의 삐뚤어진 연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며 워마드의 [[페미니즘|패악질을 교묘하게 '''여성 차별이 개선되지 않는 사회'''의 책임으로 돌렸다]].[* 대한민국 사회에 아직도 여성혐오나 여성 차별이 여럿 존재하는 건 사실이고 실제로 워마드나 메갈리아의 규모가 커진 이유들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런 이유들 중 하나일 뿐더러 메갈/워마드의 패악질에는 다른 이유들도 적지 않게 존재한다. 즉, 이들의 패악질을 여성차별, 여성혐오만으로 책임을 돌릴 게 아니란 것이다. 워마드 문서 중 [[워마드#s-3|심리적 행동 원인 문단]] 참조.] JTBC의 경우는 [[손석희]] 사장이 [[JTBC 뉴스룸]]을 통해서 사회의 부조리 등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방식의 뉴스를 자주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 행보 때문에[* 사건 자체는 JTBC 뉴스룸에서 언론사 중 가장 늦은 날짜인 5월 8일에 보도되었고 파급력이 꽤 높은 페이스북 페이지로는 2018년 5월 9일 6시 경에 보도되었다. 2018년 5월 자체가 국제 정세나 삼성 노조 등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 문제는 단순 개인의 인권 차원을 넘어 누드모델에 종사하는 이들 전체의 문제로 공론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과연 손석희가 바빠서 이 사건을 그냥 보도 형식으로만 내보내는 것인가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디시인사이드]] 등에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ongik&no=173242|몰카 촬영자가 남자였고 피해자가 여자였을 경우 JTBC의 앵커 브리핑 예상]]과 같은 글이 올라오면서 조롱을 받기도 했다. 사건 발생 후 일주일 정도 되는 기간에 JTBC는 해당 건에 대한 제보를 여러 번 받았지만 다짐이라도 한 듯 단 한 건의 기사도 내지 않다가 모든 언론사 중 가장 꼴찌로 2018년 5월 8일에야 뉴스룸에서 짧게 내보냈는데 이마저도 "남성 모델의 사진이 유출되었다"는 정황만을 보도했을 뿐 학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점이나, 홍대 측이 사건을 덮으려고 했단 점이나, 실검 1위를 차지하여 이미 알려진 [[워마드]]를 해당 커뮤니티라고 지칭해 숨기는 등 가해자의 문제점을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부실한 생색내기용 보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이미 JTBC는 몰카 관련 뉴스를 여러 번 보도한 바가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중복 기사를 제외해도 굵직한 몰카 관련 기사만 해도 5개 정도였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69264|파티룸 고깔모자 몰카(1/1)]],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91740|주영훈의 일반인 촬영(2/19) 및 조롱]],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03333|전재홍 감독의 몰카 촬영 혐의 기소(3/15)]],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20779|바둑 9단 김성룡의 화장실 몰카 폭로(4/18)]],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20784|에어부산의 승객조롱 몰카(4/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은 셈이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 보여준 JTBC의 공정한 언론인의 모습이 많이 퇴보했다는 평이 많았고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JTBC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2018년 5월 7일자 [[http://news.jtbc.joins.com/html/743/NB11630743.html|앵커브리핑]][* 제목은 '고독한 미식가는 고독하지 않았다' 이며 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단식투쟁에 관한 내용이었다. 세월호 사건 당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사건 사고/온라인#s-14|일베의 오뎅 드립]]을 참아내며 단식 투쟁하던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한 모욕과 일베의 폭식 농성을 꼬집으며 자신들의 과거 행실은 망각한 채 진행 중이던 단식투쟁의 당위성만 강조하고 그에 대한 비판은 일체 듣지도 않으면서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한국당의 이중잣대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을 인용해 피해자를 외면한 JTBC의 행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진범이 밝혀지기 전이라 '여학생'이라고 쓴 부분이 있다.] || {{{#!folding [ JTBC 앵커브리핑을 패러디한 비판 ] ||<^|1> [[파일:JTBC parady.jpg|width=100%&align=center]] || }}} || JTBC가 유독 이 일에 대해 침묵한 건 [[http://v12.battlepage.com/??=board.etc.view&no=64175|2017년 7월 2일에 허가 없이 남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해 취재한 사건 때문이라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http://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703500169|「당시 사건에 대한 서울신문 기사」]] 위의 내용은 추정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도둑이 제 발 저린 셈. 홍익대학교 회화과 도촬 사건이 충분히 보도를 할 만한 이슈인데다 JTBC의 역량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JTBC의 강점이자 약점 중 하나가 특정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파고드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세월호 관련 보도, 미투 운동, 정치-사회 면에서의 팩트 체크 등이다. 그로 인해 대중들에게 이슈와 관련된 몰랐던 점이나 덜 알려진 정보를 많이 제공하지만 역으로 이슈가 편중되어 다른 보도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외면된다. 물론 이러한 점은 '특종'에 집착하는 다른 언론사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긴 한데 동일한 대형 이슈들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 늦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이 사건을 보도한 점을 본다면 [[도긴개긴|JTBC의 보도방향도 상당히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특정 이슈에 대한 보도 등에 인력과 시간이 몰리는 것은 5월 9일 [[김남주]]와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631788|인터뷰]]에서 손석희 사장이 '그 동안 여러 가지 급한 뉴스들도 많고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워낙 많아서 문화초대석을 좀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다'라는 발언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난다. 시청자들 가운데 JTBC가 공사다망(...)하니 이해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안 나오는 건 아닌데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언급하듯이 다른 언론사에서도 '''같은 대형 이슈들을 다루면서도 이 사건을 보도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JTBC가 이 사건에 대한 보도에 상당히 소홀했다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 과거의 전적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사건을 무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일각에선 피해자가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0509018400038/|이슈화를 원하지 않았다는 모델 에이전시의 주장과 에이전시의 압력으로 피해자가 소극적 대처를 한다는 누드모델협회의 주장]]을 인용해 둘 사이에서 언론 보도 기능이 충돌한 면이 있다면서 진보 언론계의 축소 보도 행태까지 옹호했지만 이슈화가 이미 이뤄질 대로 이뤄진 상황에서 한참 늦은 단신 축소보도가 에이전시의 입장을 반영해 그런 것이라는 가정을 입증할 근거는 없다. 한경오 등은 하다못해 모델협회와 에이전시의 의견 차를 담은 기사를 최초로 전달했던 매체조차 아니다. 그리고 2018년 5월 17일에는 이 사건에 대한 꾸준히 침묵했던 JTBC가 한 여성 유튜버가 성범죄를 당했다며[[https://youtu.be/QXSq6gmBVeg|#]] 완전히 피해자의 입장에서 정치부회의에서 사건을 다루었다. 2018년 6월 27일, 한 언론기사의 칼럼에서는 언론이 불법 촬영이었던 사건 본질을 놔 두고 성별 대결로 번지게 함과 동시에 흥미로운 사건에만 집중하는 언론의 태도를 비판하였다. [[http://www.civic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36|시빅뉴스 - 홍대 누드 크로키 사건에서 언론이 놓지고 있는 것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